ICT 개발자 직무특강 후기 - 좋은 개발자가 되는 방법 (네이버 개발자 우상훈님)

 

 

 

이번 학기에는 ICT 인턴을 진행하고 있는데 ICT 인턴들을 대상으로 직무 특강을 연다고 해서 다녀왔다!

오전에 출근했다가 강남으로 넘어갔더니 오후 반차를 쓴 기분이었다 ㅎㅅㅎ

 

 

 

역시 정부에서 지원하는거라 그런지 커피, 물, 과일, 과자, 젤리... 간식이 아주 넘쳐났다 🐷🐷

 

 

순서는 네이버-카카오-라인플러스 개발자 분 순서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나는 두세번째 강연을 백엔드-서버(데이터)로 선택해서 들었기 때문에 프론트나 인공지능 들으신 분들은 다른 강의를 들었을 수도!

특강 들은 내용을 한 번 정리해보려고 글을 쓴다 !!

사실 백엔드랑 서버 관련된 내용은 내가 좀 더 공부를 해야겠다고 느꼈어서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될지 적어보려고 한다 ㅎㅎ

 

 

 

🌻 좋은 개발자가 되는 방법 - 우상훈님 (네이버)

 

1. 개발자는 평생 공부하는 직업이다.

공부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

• 메타 인지
  •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구분하기
• 잘 정의하기
  • 모르는거 + 새로운 개념 = 정확하게 정의하고 설명해 보기
• 원리 이해하기
  • 트렌드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공학 기본을 이해하고 트렌드를 관찰하기 

 

내가 아는 것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에게 설명했을 때 그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면 모르는 것이라고 했다...

괜히 찔리기도 했었다.

공부한 걸 열심히 블로그에 작성하고 자주 봐야겠다고 느꼈던 파트였다

 

 

2. 빈 종이에서 시작하는 개발을 없다.

실제 필드에서는 기존 소스를 개선하거나 라이브러리, 오픈 소스를 활용한다. 

 

회사에 다닐 때도 내가 처음부터 코드를 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의 코드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3. 클린 코드 vs 동작하는 코드

클린 코드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클린 코드는 단지 스킬에 불과할 뿐이다.

일단 동작하는 코드를 만들고 나서 리펙토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4. 개발의 50%는 커뮤니케이션이다.

개발자는 개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서비스를 출시하기까지 디자이너, 고객, 상사, 동료 개발자, 또라이(?)ㅋㅋㅋ 를 마주하며 개발을 한다고 한다! 심지어 50%가 아니라 80%도 넘는다고..

 

이 파트를 강연해주시면서 한가지 예시를 주셨는데

 

 

이 상황에서 문제점은?

가영님이 작성한 코드에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심각하고 중요한 상황) 가영님은 보자마자 바로 답하지 않고 4분이나 늦었다. 심각한 상황에서 동료나 상사는 계속 기다리기만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는 '잠시만 확인하고 알려드리겠습니다'와 같은 답장을 미리 보내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근데 이거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사수님도 나에게 충고 했던 내용이다🫠 강연들으면서 팀장님께 들었던 조언들이 많았어서 한 번 더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5. 소프트 스킬을 키우자

다양한 언어, 지식은 학습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소프트 스킬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6. 개발자라는 직업의 그림자를 물리치기

• 개발자라는 직업은 버그 빅뱅의 다른 표현이다.
• 장애는 나의 상황이나 휴가를 가리지 않는다.
• 휴대폰을 다른 곳에 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하지만 나와 일을 분리하기 위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7. 그래서 좋은 개발자란?

사용자의 문자를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개법으로 적절한 기술을 활용하여 시장이 원하는 시점에 제춤으로 출시하는 개발자

 

 

 

8. 개발자 자기소개서

• 회사가 원하는 신입 개발자의 모습
  •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빠르게 기술을 습득하는 분
• 내가 좋은 개발자라는 것을 말하고 싶으면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
  • 개발이 재밌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반복적인 증거가 필요하다.

 

우상훈님 강연을 들으면서 좋은 개발자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 팀장님과 사수의 조언도 굉장히 많아서 신기(?)했다.
팀장님께 배우는게 많아서 항상 감사하다👍
남은 한 달도 열심히 일해서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