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아이디어톤 후기 🐥

UMC 3기에 들어오고 나서 첫 공식적인..? 대회인 아이디어톤에 참가했다!

 

다른 학교 사람들이랑 교류도 하고 얘기도 할 기회이기도 하고 대회 참여는 처음이라 기대 반 걱정 반으로 1박 2일 동안 대회를 진행했다,,, 나중에 해커톤은 이거의 몇 배가 힘들겠지? 하지만 기대된다 ㅎㅎ

 

아이디어를 생각해가야 할 것 같아서 전 날에 뭘 할까... 하다가 여행 동행을 구하는 어플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구상을 했다!

 

혼자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너무 심심해서 같이 여행할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경험에서 파생됐다 🙃

근데 막 카페에서 구하려고 하면 남자들은 여자들만 구하고 그런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꺼려져서 혼자 여행을 끝마쳤었는데 카페처럼 신원이 보장되어있지 않은 이상한 사람들이 마주칠 가능성이 많은 플랫폼보다 어느 정도 신원이 보장되어 있는 사람이랑 여행을 하면 좋을듯하다고 생각해서 이런 것을 기반으로 계획했다!

 

사실 아무도 나의 아이디어에 같이 참가할 것이라는 생각을 못하고,,,ㅋㅋㅋㅋ 다른 사람 아이디어에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신기하게도 나랑 같이 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내 아이디어로 아이디어톤을 진행하게 되었다ㅋㅋㅋㅋ

 

팀플은 맨날 이상한 사람만 걸려서 힘들었었는데 이번 팀은 같이 으쌰 으쌰 해주고 진행이 착착되는 것 같아서 생각했던 것보다 만족감이 높았다ㅎㅅㅎ (팀장님이라고 편들어주고 고생했다고 해줘서 감동받을 뻔... 했다 ㅎㅎ)

 

---

기획 의도

위에 설명했듯이 최대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원을 구하는 것이 목적이고, 여행 온도나 여행 동행원의 후기를 남기게 함으로써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 기획 의도이다.

 

 

---

디자인 구성은 내가 짰고 같이 팀 활동을 진행했던 윌리엄이 UI 디자인을 맡아주었다!

처음 해보셨다고 했는데 이렇게 잘해버리기 있냐고요....

개인적으로 피그마를 따로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ㅋㅋㅋㅋㅋ 시간 나면 틈틈이 공부해야겠어👊

 

 

로고 화면

 

카테고리

여러 카테고리를 미리 나눔으로써 원하는 여행 테마만 볼 수 있게 했다! 시간 절감할 수 있다고 생각 ㅎㅎ

 

 

모집 글

모집 중과 모집 완료를 띄우고 "참가신청"버튼을 누르면 모임장에게 요청이 날아온다!

 

 

채팅

모임장이 모임을 성사시키면 바로 채팅방이 열리고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짐 쉐어링, 달력, 일정표 등등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ㅎㅎ

 

여행이 모두 끝나면 모든 동행원이 일주일 안에 여행 완료 버튼을 눌러야 된다! 

여행 완료 버튼을 누르면 여행의 능력치..? 가 올라가서 나중에 여행 레벨에 반영된다..ㅎㅎ

 

짐 쉐어링 기능

또 중요하게 생각했던 기능! 중간 발표때 피드백을 받아서 추가시켰다ㅎㅎ

여행갈 때 혼자 짐을 챙기기 너무 많을 때 공용으로 쓰는 걸 나눠서 가져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사실 이런 어플 있으면 ㄹㅇ 쓸 듯...?

 

 

프로필

여행이 완료되면 동행원이 서로를 평가할 수 있는데 좋아요를 받으면 여행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별로였어요를 누르면 여행 온도가 하락한다!

 

또한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했던 후기를 작성함으로써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ㅎㅎ

 

 

여행 추천 서비스

여행하는데 어디갈지 몰라서 못 정할 경우에 검색하면 추천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수익원

주요 수익원은 하단 배너에 광고를 띄움으로써 광고수익으로 수익을 채운다

 

 

---

1박 2일 동안 밤도 새우고... 발표 준비도 하고 발표도 하고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나름 알찼던 시간이었다 ㅎㅎ